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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럭비부 학생, 日전지훈련 중 숨져..'체온 40도'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던 고려대 럭비부 학생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23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소속의 럭비부 A학생이 일본 류쓰게이자이 대학에서 전지훈련을 받던 중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A씨는 일본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같은 날 오후 A씨의 체온이 40도에서 37도로 떨어졌다며,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의사의 권유에 따라 A씨는 입원 하루 만에 퇴원을 하기로 결정지은 상태였습
      2024-08-23
    • [항저우AG]"홍콩에 석패" 한국 럭비, 17년 만에 은메달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 한국 럭비 7인제 대표팀의 도전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됐습니다.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7-14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럭비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건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입니다. 마지막 아시안게임 우승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였습니다. 당시 선수로 뛰었던 이 감독은 이날 김찬주(고려대), 이진규, 정연식(이상 현대글로비스
      2023-09-26
    • 읏맨 럭비단, 전국체전 첫 출전서 동메달 획득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창단 후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7일 광주시 대표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에 출전한 읏맨 럭비단은 지난 7일 충북, 지난 9일 부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석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나선 읏맨 럭비단은 첫 출전부터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인 코퀴야드 안드레 진 코치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 첫 전국체전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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