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창단 후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7일 광주시 대표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에 출전한 읏맨 럭비단은 지난 7일 충북, 지난 9일 부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석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나선 읏맨 럭비단은 첫 출전부터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인 코퀴야드 안드레 진 코치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 첫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해 정말 기쁘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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