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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비용만 3억 2천만 원' 미혼 남녀 40% "결혼 생각 없어"
      미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이 결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일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전국 만 25~49살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혼인 응답자 가운데 결혼을 하고 싶거나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61.0%로 집계됐습니다. 반대로 '나중에도 하고 싶지 않다'가 22.8%, '생각해 본 적 없다'는 16.3%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적 사유가 꼽혔습니다. 결혼 의향이 있지만 아직 미혼인 이유에 대해서
      2024-05-02
    • 버려진 러닝머신에서 4,800만 원 돈다발이?..주인 찾아줘
      러닝머신과 함께 버려질 뻔한 현금 수천만 원이 70대 남성의 신고로 주인에게 되돌아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물을 수거하던 70대 A씨가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기계 안에 있던 현금을 발견해 신고한 겁니다. 발견된 현금은 5만 원권 975매로 모두 4,875만 원에 달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분리수거장 인근 CCTV를 분석해 러닝머신을 버린 여성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해당 집을 찾아가 여성의 90
      2024-04-09
    • '1원 인증' 10만 번 반복..10만 원 빼간 황당 '짠테크'
      계좌로 '1원'을 송금받아 본인을 인증하는 제도를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을 빼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한 은행은 자사 고객 계좌에서 '1원 인증'이 1주일 만에 10만 번 이뤄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본인 인증만으로 10만 원을 빼간 겁니다. 이 고객이 악용한 '1원 송금 인증'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쓰는 방식으로, 금융사가 가입 신청자의 계좌로 1원을 보내주며 남긴 메시지를 확인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은행은 본인 인증의 물리적인 시간상 사람이 인증하지 않고
      2024-02-29
    • 다음 달 여수상의 회장 선거 앞두고 "또 돈 선거 우려"
      다음 달 치러지는 제25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당초 돈 선거를 막기 위해 추가 회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었으나, 최근 추가 회비를 받고 회원사 투표권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또다시 돈 선거로 혼탁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제24대 선거의 경우 10억 원의 추가 회비가 납부되면서 투표권 수가 지난 선거 1,660표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800표로 집계되면서 금권선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렇게 투표권을 돈으로 산 뒤 의원
      2024-01-23
    • 미국인 10명 중 4명,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돈' ..'애국심'은 옛말
      애국심과 종교 같은 전통적 가치는 미국인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국인들이 최근 정치적 분열과 경제적 불안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하나둘 전통적 가치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윌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각)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와의 공동 조사에서 이 같은 미국인의 가치 변화를 보도했습니다. 윌스트리트저널과 여론조사센터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010명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가장 중요한 가치로
      2023-03-28
    • 이사 도중 발견된 2,400만 원..무사히 주인 찾아
      이사 도중 싱크대 밑에서 발견된 현금 2,400만 원이 무사히 주인을 찾았습니다. 경찰청이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한 사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울산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센터 직원이 짐을 정리하던 중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서 2,400만 원의 현금다발을 발견했습니다. 직원은 아파트 세입자에게 돈을 건넸으나, 세입자 A씨는 "내 돈이 아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고, 집주인 또한 "그렇게 큰돈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지난 10년간 A씨를 포함해 세입자 4명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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