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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위성정당 방지법'.."21대 총선 사태 재발 막겠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위성정당 창당을 막기 위한 이른바 '위성정당 방지법'을 발의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위성정당을 창당했다"며 "위성정당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 "우리 정치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선거법 개정에 함께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 의원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투표
      2023-07-10
    • 7월 국회도 여야 격전..日오염수·양평고속도로 등
      오는 10일부터 열기로 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간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치 수위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을 놓고 충돌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법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2023-07-09
    • 총선 선거제 개편 '의원 정수 확대' 등 의견차만 확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15일까지 선거제 개편 협상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한 가운데 여야가 선거제 관련 토론회에서 견해차만 확인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특위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7일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선거제 개편 대토론회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들 사이에 단연 의견이 갈린 부분은 비례대표 등 의원정수 확대 문제였습니다. 발제를 맡은 김성완 평론가 등이 비례대표를 포함한 의원 정수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김상훈 의원은 "국민
      2023-07-08
    •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회 국토위 17일 현안질의..공방 예상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국회 국토위가 17일 전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 질의가 진행됩니다.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최인호 의원은 7일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등 야당은 해당 고속도로의 종점 노선 변경과 관련해 변경된 종점 인근에 땅이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를 위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야권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원 장관은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2023-07-08
    • 검찰, 3선 박완주 의원 '강제추행치상' 기소
      검찰이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박완주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박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지 7개월 만입니다. 3선의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5월 보좌관이었던 A씨로부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피소됐습니다.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박 의원은 제명 직후 피소 내용과 국회 윤리위 징계안에 기재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2023-07-04
    • 국회, '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與 집단 퇴장
      국회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0일)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통과된 안건은 지난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된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입니다. 결의문에는 후쿠시마 사고가 인류역사상 최고의 원전사고인 체르노빌 사고와 같은 최고레벨 등급의 대형사고라는 점이 명시돼 있으며 "단순한 오염수가 아닌 핵폐기물을 바다에 방류하는 것", "방사능 오염수로 인
      2023-06-30
    • "피해자 원하지 않아도 스토킹 처벌"..개정안 법사위 통과
      스토킹 범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 불벌죄' 조항을 삭제하고 필요시 판결 전 전자발찌 부착 등이 가능하도록 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 △SNS 등으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행위 일체 △개인정보와 위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 △신분 정보를 도용해 사칭하는 행위 등을 스토킹으로 규정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미성년 성폭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2023-06-20
    • 김기현-이재명 '국회 연설' 대결.."정상화VS부실 국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각각 19일,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두 대표는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비전과 추진 과제를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두 대표가 지난달 말 합의한 공개 토론 및 회동이 기약 없이 미뤄지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이번 '연설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는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1년 평가'를 중심으로 연설문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3-06-18
    •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여야 '노정 갈등' 등 두고 격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14일)도 여야는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을 놓고 맞붙을 전망입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주제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민주노총·한국노총의 집회·시위에 대한 정부 대응의 적절성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예정입니다. 야당은 정부가 노동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과잉 진압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불법 시위 등 노조의 문제점을 부각하며 맞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
      2023-06-14
    • 대정부 질문 첫날 '후쿠시마 오염수·주한 中대사 발언' 격돌
      국회가 오늘(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가면서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가 강력히 격돌할 전망입니다. 첫날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에서 한국 정부에 노골적 불만으로 파문을 가져온 주한 중국대사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정부 시찰단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할 것으로
      2023-06-12
    • 김의장, 헝가리·체코 순방서 배터리·원전 협력 집중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부터 10일까지 6박8일 동안의 헝가리·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11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양국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배터리와 원전 분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대차 등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김 의장은 현지시간 3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 나흘 동안 머물면서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꾀비르 라슬로 국회의장, 노바크 커털린 대통령 등 헝가리 지도자들과 연달아 회동했습니다. 헝가리 최고 실권자인 오르반 총리
      2023-06-11
    • 국회 본회서 간호법 재표결..與반대에 폐기 유력
      여야는 오늘(3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의 재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간호법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주도로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취임 후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다시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전체 의석의 3분의 1 이상인 국민의힘(113
      2023-05-30
    • 민주당, 김남국 의원 국회 윤리특위 제소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거래 및 보유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제소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7일) 오전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의원에 대한 제소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늑장대응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조기 차단하고 민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의 조치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김 의원에 대한 논란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당 자체 진상조사팀을 꾸려 조사를 시작했지만 김 의원이 탈당하면서 진상조사가 무산됐습니다. 이후 김 의원이 향후 복당에 대한
      2023-05-17
    • 결국 통과된 양곡관리법..尹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2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7명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쌀 생산량이 목표량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개정안이 쌀 초과생산을 부추기고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준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2023-03-23
    • '과잉쌀' 정부 의무 매입 양곡관리법, 국회 본회의 통과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양곡관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오늘(2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재석 266명 가운데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7명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쌀 생산량이 목표량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개정안이 쌀 초과생산을 부추기고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준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입니다.
      2023-03-23
    • 국회 본회의, 양곡법 개정안 처리 여부 '눈길'
      정부가 과잉 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표결 절차를 밟습니다. 과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 직회부한 해당 법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쌀 의무 매입이 초과 생산을 부추기고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 구성도 이날 본회
      2023-03-23
    • 오늘 국회 본회의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됩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고한 뒤 관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체포동의를 요구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이를 보고해야 합니다. 이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고 이를 무기명 표결에 부쳐야 합니다. 체포동의안이 기한 내 표결되지 않으면 그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쳐집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는 지난 2
      2023-02-24
    • 이상민 탄핵소추의결서 헌재 제출 "국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의결서가 오늘(9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 제출됐습니다.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은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정성희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에게 위임해 탄핵 소추의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간 민주당이 주장했던 내용과 소추의결서도 공개돼 있으니 법리적으로 (추가) 검토할 필요는 없다"며 빠르게 의결서를 제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행안부 장관의 자리를 비워놓을 수밖에 없어서 국정 공백이 생겼다. 고스란히 나라의 손실이고 국민께 피해가
      2023-02-09
    • 2월 임시국회 개회..24일 본회의 열려
      여야가 오늘(2일) 오후 국회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엽니다. 개회식 직후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2월 임시국회 기간은 이날부터 말일인 28일까지로,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4일에 열립니다. 대정부질문은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순으로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어 1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14일에는 국
      2023-02-02
    • “언제 처리될까” 21대 국회 계류법안 1만 3천여 건
      제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상임위원회에 쌓여 있는 법안이 1만 3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21대 국회 계류의안통계를 보면 지난 20일까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는 법안은 1만 3,595건입니다. 상임위별로 행정안전위원회가 1,879건으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위원회 1,565건, 법제사법위원회 1,374건, 기획재정위원회 1,344건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무위원회 1,207건, 환경노동위원회 1,089건 , 국토교통위원회 1,080건 등 1천 건 이상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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