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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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전산망 화재 12일째…"647개 중 159개만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59개가 복구됐습니다. 복구된 행정정보시스템 중에는 1등급 핵심 업무 22개도 포함됐습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에 따른 정보시스템 장애 12일째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복구율은 24.6%입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과 2020 e-Census 경제총조사 등 2개가 추가로 복구됐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
      2025-10-07
    • 李대통령, 전산망담당 공무원 사망에 "슬픔·애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께서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국가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했던 고인의
      2025-10-03
    •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정부세종청사서 투신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정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국정자원 화재로 촉발된 정부의 전산망 장애 복구
      2025-10-03
    • "모바일신분증·우체국예금 등 30개 서비스 우선 복구"
      행정안전부가 28일 오후 10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647개 행정정보시스템 중 모바일신분증, 우체국 금융, 보건복지 관련 시스템 등 30개를 우선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는 국민안전, 국민 재산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시스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 중입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복구된 서비스에는
      2025-09-28
    • 李대통령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송구"...국가전산망 화재 사과
      - "국가운영체계 곳곳에 문제" - "기간망 훼손시 즉각 대응 2중 운영 시스템 자체가 없었다. 왜 지금까지 준비하지 않았는지 정확히 확인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이번 화재 때문에 국민께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차분하게 정부 대응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데 대해서도 국민 여
      2025-09-28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저녁 6시쯤 완진..22시간만
      26일 밤 8시 20분쯤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22시간만인 27일 오후 6시쯤 완전 진화(완진)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기준 전소된 384개 배터리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2개를 밖으로 옮겼습니다. 반출 작업은 이날 안에 다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물 내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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