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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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자치구 명칭 변경 추진..주민 공감대 '관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에 대한 명칭 변경을 추진합니다. 구 명칭에 동,서,남,북 등 위치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치구의 정체성을 담아보겠다는 것인데요. 시급한 구간 경계조정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용 확보가 뒤따르는 명칭변경이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 자치구 명칭 변경은 지난 7월 말 열린 구간 경계 조정 회의에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은 민선7기에서 논의된 구간 경계 조정을 백지화하고 구
      2022-10-18
    • 경찰, 광주관광협회 보조금 유용 의혹 관련 수사 착수
      광주 관광협회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관광협회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감사를 통해 관광협회의 보조금 유용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관광협회는 시에서 받은 보조금을 원래 용도와 다른 사업에 사용하고, 이후 받은 보조금으로 기존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아직 구체적인 감사 결과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022-10-18
    • 광주시민에게 가장 큰 영향 건강문제는 '암·치매·비만'
      광주 시민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는 암과 치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시민과 보건의료 관계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중복 응답)'로 암을 답한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치매(45.1%), 비만(42.3%), 만성질환(37.7%), 중독(28.5%)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요인'으로는 흡연(53.6%), 음주(52.9%), 정신건강(47.7%), 영양(42.9%), 신체활동(39.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0-17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 급물살..상시 개방 '기대'
      【 앵커멘트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 습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는 무등산 정상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올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지난 7일. 3년 만에 개방한 무등산 정상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이 이르면 내년 첫 날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는 지난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에 주둔해온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과 정상 상시 개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싱크 :
      2022-10-14
    • 국방부 "무등산 정상, 시민 품으로..방공포대 이전 신속 추진"
      국방부가 광주 무등산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문제는 대통령께서 관심을 두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최대한 조기에 방공포대가 이전되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정상 부근의 등산로 등에 대해서 개방 시간을 확대하거나 나아가 상시 개방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
      2022-10-13
    • 드론 300대, 광주 밤하늘 수놓는다..15~16일 드론 페스티벌
      오는 주말, 드론 3백 대가 광주 도심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쌍암동 첨단체육공원에서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퍼포먼스와 경진대회, 전시회 등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도심 항공교통 무인 이동체와 군용 드론, 수소 드론, 방수 드론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 첫날인 15일 저녁 6시 반에는 드론 300대가 밤하늘에 라이트 쇼를 펼칩니다.
      2022-10-13
    • 강기정 "광주 군공항 이전 한계..특별법 다시 만들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현 기부 대(對) 양여 방식으로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 지원을 명시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시민들이 인정할 만한 군공항 이전 해법이 필요하다"는 서임석 시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을 기반으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대구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광주 군공항도 포함시키는 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강 시장이 취임 6개월 안에 해법을 내놓겠다는 이른바 5+1 현안에 포함됐
      2022-10-13
    • '거미·선우정아' 온다..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 28~29일 개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콘서트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립니다.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사동 광주사직공원에서 진행되는 '2022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에는 가수 거미와 선우정아, 짙은, 몽니 등이 출연해 도심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입니다. 광주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최고은도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연장 곳곳에 캠핑과 파티용품 등도 마련돼 도심 속 힐링캠프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일권 44,000원, 2일권은 66,
      2022-10-12
    • 광주 AI 데이터센터 내년 7월 본격 운영..2단계 로드맵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수 차례 내놨습니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입니다. 광주의 AI 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구상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후 내년 7월부터 본격 운영이 예고돼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라는 설비가 갖춰지면 이를 토대로 기업들을 유치하고 실증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2단계입니다. NHN이 앞으로 10년간 2,100억 원 규모의 투
      2022-10-11
    • 읏맨 럭비단, 전국체전 첫 출전서 동메달 획득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창단 후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7일 광주시 대표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에 출전한 읏맨 럭비단은 지난 7일 충북, 지난 9일 부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석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나선 읏맨 럭비단은 첫 출전부터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인 코퀴야드 안드레 진 코치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 첫 전국체전
      2022-10-11
    •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광주시, 방공포대 이전·상시개방 '속도'
      광주광역시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정상 상시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1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3년 하반기까지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하는 등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해당 자치구, 국방부, 공군본부, 지역 국회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를 이번 달 중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송갑석 의원이 맡고, 매달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군부대 이전을 위
      2022-10-11
    • 광주시, 산정지구 개발 반대.."외곽 확산·주택 추가 공급 안돼"
      【 앵커멘트 】 국토부가 지난해 전국에 8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광주 산정지구 1만 3천 호 주택 건립 계획을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민선8기 들어 광주광역시가 산정지구 개발 반대 입장이 밝히면서 사업 진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광주시가 주택 공급을 막아선 이유는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산정지구 개발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결국 안건 상정 자체가 보류됐고, 지자체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재상정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사실상 산정지구 개발
      2022-10-07
    • '행정심판위 논란' 광주시 법무담당관 사의 표명
      광주광역시 첫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명된 전세정 광주시 법무담당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세정 법무담당관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다음달까지 근무를 하고 시청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임명된 전 법무담당관의 임기는 2년입니다. 법무담당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지정됐습니다. 한편, 광주시 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광주 서구 매월동 단독주택 건축인허가 문제에 대해 감사원 지적사항과 다른 결론을 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해당 주택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 측이 추가로 제기한 행정심판은 이번달
      2022-10-07
    • '인권차원 기후위기 극복' 세계인권도시 포럼 10일 개최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는 기후위기가 인류 최대 위협이자 생존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기후위기를 인권침해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책무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년 만에 대면회의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개회사와 공동주최 기관인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페기 힉스 국장, 유네스코 본부 가브리엘라 라모스 사무총장보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나흘 간의 일
      2022-10-06
    • 광주시 행정심판위 왜 무리한 판결..의혹 제기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감사원의 지적을 정반대로 뒤집고, 사업자의 손을 들어준 판결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이 많았던 위원들을 교체하고, 결론까지 광주시가 미리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매월동의 단독주택 공사 부지입니다. 감사원에서 건축 허가가 부당했다고 판단해 서구청이 추가 건축 허가를 반려하고, 사용 허가를 취소했지만 광주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이 지적을 뒤집었습니다. 해당
      2022-10-05
    • 광주광역시 농민수당 내년 상반기 지급 추진..'광역시' 단위에서는 처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농민수당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지급을 목표로 논의가 시작됐는데, 지급이 시작된다면 광역시 단위에서는 처음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농민수당은 2020년 첫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농민들이 주민 발의로 조례안을 만들었지만,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한 차례 무산됐던 농민수당 논의가 광주시 주도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자치구, 농민단체 등은 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어 도입 절차와 지급 기준, 범위 등을 논의했습니다. 농민들은 우선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2022-10-04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나건 교수 위촉
      광주광역시는 2023년 개최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나건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나건 신임 총감독은 한양대 산업공학 학사와 KAIST 산업공학 석사, 미국 터프츠대 엔지니어링디자인학 박사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주요 대기업과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보기 좋게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
      2022-10-04
    • [와이드이슈]민선8기 광주, 협치의 길은?
      방송 일시: 2022년 9월 30일(금) 오후 7:20 패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어느덧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석 달이 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지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광주시와 시의회가 출범 초부터 소통과 협치보다는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지자체와 의회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길 기대해본다.
      2022-09-30
    • [영상]윤석열 "한국의 실리콘밸리 광주 지원 아끼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구상을 토대로 우리나라를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킬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중심에 인공지능이 있고 광주는 일찌감치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광주가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9-28
    • "안 뛰어든 곳 없다"..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사활'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서울 빼고 뛰어들지 않은 지역이 없을 정도인데요. 광주시와 전남도도 상생협력 1호 사업으로 반도체를 내걸었는데,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작정하고 키우겠다는 '반도체 산업'. 반도체 단지 인프라 구축과 인력 양성, 투 트랙으로 진행되는데, 관련 예산만 340조가 넘습니다. 기업과 사람, 자본이 한꺼번에 몰리는 건데, 사실상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들이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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