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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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경쟁률 대폭 상승..글로컬대학도 증가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수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의대증원의 영향으로 의과대학 경쟁률은 대폭 늘어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2025학년도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수시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호남권 대학의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는 6.31대 1, 조선대 4.67대 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수험생이 많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 인터뷰(☎) : 장동술 / 광주진학부장협의회장 - "고등
      2024-09-19
    • 임종석 전 실장 "통일하지 말자..국보법 폐지·통일부 정리해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통일을 하지 말고 평화를 선택하자"며 '두 개의 국가론'을 다시 띄웠습니다. 임 전 실장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단단히 평화를 구축하고 이후의 한반도 미래는 후대 세대에게 맡기자"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한데 이어 "더 이상 당위와 관성으로 통일을 이야기하지 말자"며 "통일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2024-09-19
    • 이틀간 최대 '250mm' 가을비 쏟아져..늦더위 꺾인다
      전국에 비가 쏟아지며 늦더위가 꺾이겠습니다. 금요일인 2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30~150mm, 강원도 100~250mm, 제주도 30~250mm입니다. 특히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도 차츰 꺾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26~31도 분포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2024-09-19
    • 거리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1일 개막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24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금남로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프린지 페스티벌 주제는 '어쩌다 마주친'으로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예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다음 주까지 토·일요일 금남로와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펼쳐집니다. 페스티벌 기간 서커스와 연극·무용극 등 다양한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풍성한 먹거리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습니다.
      2024-09-19
    • 추석날 부부 동반 모임서 친구 폭행·흉기 협박한 30대 남성
      추석날 부부 동반 모임에서 만취 상태로 친구를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파티룸에서 친구인 3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당일 부부 동반 모임차 만났던 이들은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한 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2024-09-19
    • 야생진드기 SFTS 의심 환자 '중환자실 부족'에 제주→광주 이송
      야생 진드기에게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이 중환자실 부족 등으로 제주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9일 제주도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 A씨의 응급치료를 위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한마음병원 측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저혈압 등 증상으로 지난 16일 제주시 한마음병원을 찾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었습니다. 당시 전문 응급치료가 가능한 제주 지역 다른
      2024-09-19
    • 옷 갈아입으며 도주..수백만 원 훔친 60대 차 털이 구속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온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는 등 3차례에 걸쳐 금품 62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이후 도주 과정에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수시로 옷을 갈아입고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
      2024-09-19
    • 언론인 지형원, '흙이라면 바람이라면' 기도집 출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광주무등교회를 섬겨온 지형원 장로가 기도집 '흙이라면 바람이라면'을 출간했습니다. 쿰란출판사에서 출간한 기도집 '흙이라면 바람이라면'은 '하나님이 흙이라면 그 속에서 움트는 새싹이 되고, 하나님이 바람이라면 바람과 함께 나뒹구는 낙엽이 되고'라는 뜻으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1, 2, 3부로 나눠진 이 기도집은 1부 '기도의 시', 2부 '하나님 나라의 비밀번호', 3부 '특별한 날의 기도'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80여 편의 기도문은
      2024-09-19
    • "산부인과 의원 90%, 분만 없었다"..광주·전남 3년간 0곳
      전국 산부인과 의원 10곳 중 9곳은 올해 분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신생아 분만이 이뤄진 산부인과 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원급 산부인과 중 분만수가가 청구되지 않은 곳은 전체의 88.4%였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의료 행위를 하면 수가를 청구하는데,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았다는 건 분만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
      2024-09-19
    •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작년 설·추석
      2024-09-19
    • "정규시즌 1위 KIA, 성적도 흥행도 잡았다"..입장 수입 145억 원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가 흥행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19일 KBO에 따르면 KIA의 올 시즌 홈 관중 수는 전날 기준 117만 7,249명, 입장 수입은 145억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관중 수는 무려 68%, 수입은 47% 증가했습니다. KIA가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한 건 지난 2017년 102만 4,830명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1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기도 합니다. KIA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 한화 이글
      2024-09-19
    • [2024광주비엔날레]'파빌리온' 섹션..동시대 미술 연결하는 플랫폼(5편)
      ◇ 역대 최대 31개 파빌리온..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과 함께 선보이면서 광주 전역이 역동적인 동시대 미술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국내외 미술 및 문화기관 네트워크의 장이라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3개 기관 참여로 시작하여 2023년에는 9개로 증가,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31개로 확장됐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22개 국가관, 9개 기관 및 도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파빌리온으로 관
      2024-09-19
    • 文, 9·19 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檢수사 언급할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2024 한반도평화 공동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간단하게 언급할 예정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기념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상 축사 등도 예정됐습니다.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2024-09-19
    • 한가위 삼킨 늦더위, 오늘도 기승
      추석 연휴 다음 날인 1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될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
      2024-09-19
    • [추석기획]AI 집적단지 2단계 '청신호'..AI 실증도시 도약
      【 앵커멘트 】 AI 선도도시 광주의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갖춰진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도시 단위 실증을 하는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이어져야 하지만,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이 늦어지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는데요.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언급해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AI데이터센터. 바로 옆 실증동과 창업동도 공정률이 60%를 넘어서는 등 AI 기반 시설이 속속
      2024-09-18
    • '가을 광주'에서 열리는 한 달 간의 무한 축제 G-페스타
      광주의 가을을 축제로 가득 채울 통합 축제 브랜드 G-페스타가 오는 25일 시작됩니다. G-페스타는 광주에서 열리는 17개 축제와 행사를 모두 포함한 축제 브랜드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내내 이어집니다. G-페스타는 크게 즐길 거리 위주의 '조이풀(Joyful) 광주' 행사 11개(9월 25일~10월 13일)와 '테이스티(Tasty) 광주' 행사 6개(10월 17일~10월 26일)로 꾸며집니다. 이 기간 동안 열리는 가장 큰 행사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입니다. 비엔날레전시관과 양림
      2024-09-18
    • [2024광주비엔날레]본전시 '처음 소리' 섹션..전 세계 예술가의 판소리 해석(4편)
      ◇ 검은 커튼 열고 들어가는 환상적 세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의 세 번째 섹션 '처음 소리'(Primordial sound)는 4전시실과 5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3전시실에서 나와 중정 브릿지를 건너 들어가는 4전시실은 입구에 검은 커튼이 내려 쳐져 마치 유년시절 찾았던 영화 극장 느낌도 떠오릅니다. 밖으로부터의 빛을 차단하고 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영상작품이 만을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발길을 넣게 됩니다. 이곳은 입구에서 좌우에 부스를 만들어 영상 작품을 보여주고 전시장 중앙에
      2024-09-18
    • 광주·대구 34도, 폭염 이어져..전국에 소나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이어지면서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25도, 부산 27도 등으로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과 부산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27~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mid
      2024-09-18
    • '아사니 해트트릭' 광주FC, ACLE 데뷔전서 日요코하마에 7-3 대승
      광주FC가 창단 이래 처음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17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차전에서 '일본 강호' 요코하마를 7-3으로 이겼습니다. 광주는 초반부터 안방에서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킥오프 2분 만에 정호연의 크로스를 받은 아사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15분엔 또다시 정호연의 크로스를 받은 오후성이 골을 넣으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34분에는 요코하마 에우베르에게
      2024-09-17
    • 슈퍼스타 김도영 "KIA 왕조 잇겠다..MVP 욕심도"
      KBO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김도영이 정규시즌 MVP와 한국시리즈 우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김도영은 KIA의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기자들과 만나 "이제 1위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 제가 있는 동안 KIA 왕조를 세워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사실 실감이 잘 안 나는데 기뻐하는 형들을 보니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찬호형이 많이 우는 것을 보면서 1위라는 무게와 압박감을 나도 체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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