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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항공 우주산업 등 투자 유치 순풍
      전라남도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 광양시와 협력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시아티앤씨 주식회사, 케이스틸㈜, 거인이엔씨 주식회사와 712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순천과 광양에 162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투자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 제1산업단지에 508억 원을 투자해 민간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을 위한 발사체 생산시설 중 하나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1, 2, 3단 조립을 수행할 공장을 신설합니다. 아시아티앤씨 주식회사는
      2023-12-01
    •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 광양에 들어섰다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 1공장'이 준공됐습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82%)와 호주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18%)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29일 준공된 1공장은 국내 최초로 포스코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습니다. 2024년 2공장까지 준공되면 연 4만 3천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리튬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최근 전기차 배
      2023-11-29
    • 깜깜이 선거구..순천 선거구 헌재 판단은?
      【 앵커멘트 】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인구 하한선에 못 미쳐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여수갑 등, 전남 동부권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입지자들은 특히 속이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순천 쪼개기 선거구에 대한 오늘(26일) 헌법재판소 판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총선에서 주철현, 김회재 의원이 각각 당선됐던 여수시 갑과 을 선거구의 내년 총선 최대 변수는 '선거구 획정'입니다. 올해 1월 기준 여
      2023-10-26
    • 깜깜이 선거구..순천 선거구 헌재 판단 '촉각'
      【 앵커멘트 】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인구 하한선에 못 미쳐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여수갑 등 전남 동부권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입지자들은 특히 속이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순천 쪼개기 선거구에 대한 내일(26일) 헌법재판소 판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총선에서 주철현, 김회재 의원이 각각 당선됐던 여수시 갑과 을 선거구의 내년 총선 최대 변수는 '선거구 획정'입니다. 올해 1월 기준 여수갑
      2023-10-25
    • [KBC 미래포럼1] "여수·광양 국가 산단의 재창조" 계기로
      【 앵커멘트 】 KBC가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포럼 "수소허브와 그린산단"을 오늘(20일) 여수에서 개최했습니다. 여수·광양을 수소 산업의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는 평갑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광양 국가산단 재창조"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전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수ㆍ광양 국가산단. 우리나라와 전남의 경제를 이끌고 있지만, 탄소 중립 시대에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변화에 발맞춰 KB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탄소중립과
      2023-10-20
    • "여수ㆍ광양을 아시아태평양 수소에너지 거래 허브로"
      【 앵커멘트 】 2026년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 본격 도입을 앞두고 탄소절감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광양만권국가산단은 전국 배출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여수와 광양의 경제 구조를 수소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소 허브로 성장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가 도래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의 시장 가치는 나날이 증가하
      2023-10-18
    •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운영
      전남도립미술관이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합니다. 전시는 당초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 끝에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8월 17일 시작된 특별전은 지난달 말 기준 약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습니
      2023-10-17
    • 도교육청, 교사 폭행 사건 '뒷짐'...김대중 교육감, 교권회복 '헛구호'
      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가운데, 전남 광양에서 중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교육청이 뒷짐만 지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A군이 체육수업 도중 여교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 해당 학교를 찾기는 커녕, 현장 조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도교육청의 제대로 된 조사없이 학교 측이 작성한 교권 침해 사건 보고서만 제출받으면서 도교육청이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
      2023-09-22
    • 이충재 DJ재단 광양 추진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 추진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여 년을 공무원으로 종사하면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으며, 통합과 공생을 위한 사회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09-12
    • 전라남도, 순천·광양·진도에 227억 규모 투자협약 맺어
      전라남도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 광양시, 진도군과 협력해 농수산업 관련 기업과 22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순천 율촌자유무역지역에는 ㈜디와이에코사이언스가 142억 원을 투자해 완효성 비료 생산 및 포장 자동화 설비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등을 갖춘 합성비료 제조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합니다. 광양에는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봉강면에 40억 원을 투자해 미생물 코팅 자동화 및 비료 포장 설비 등 유기질비료 공장을 증설합니다. 진도에는 ㈜서부물산이 진도 군내농공단지에 45억을 투자해 전복 스테이크, 자숙문
      2023-09-01
    • "공가 부정사용에 연가 보상비까지 두둑"..광양시 공무원 '기강해이' 심각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시가 51개 부서 1,262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근무상황 감사'를 진행한 결과, 공가나 병가 사용 부적정, 특별휴가 초과 사용, 가족돌봄휴가 사용 부적정, 모성보호, 육아시간 사용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일부 직원은 건강검진을 사유로 공가를 냈음에도 건강검진은 받지 않고 개인 용무를 처리해 연가보상비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적발됐습니다. 자녀 돌봄과 자녀의 군 입영 등 관련 규정에서 부여한 특별휴가 일수를 초
      2023-08-18
    • "물놀이장 찾았다 피부병 생겼어요"...광양시, 수질관리 엉망
      광양시가 공공 물놀이장 관리를 엉망으로 하면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주 동안 백운제농촌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했지만 수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SNS상에는 물놀이장을 찾았다가 피부병을 앓았다는 글들이 무더기로 올라갔습니다. A이용객은 "오후부터 온 몸이 난리다. 애들 몸은 긁어서 지금 딱지 생기고 아직도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B이용객은 "평생 물놀이하면서 피부 트러블이 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날 생겼다"며 "물 때문인가 벌레가 문제인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든
      2023-08-18
    • 새벽 시간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새벽 시간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8일 새벽 5시 50분쯤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1개 동과 폐기물 처리 장비 일부를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8
    • '제작불가' 철동상 갈수록 가관..광양시, 색출에 혈안 "포스코 발언자 누구냐"
      전남 광양시가 현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철동상'을 두고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포스코 직원 색출 작업에 나서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에 "이순신 철동상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직원이 누구냐"며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포스코 직원 가운데 누가 KBC에 제보를 했는지 찾아내고, 만약 그런 사실이 없다면 KBC에 항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하면서 발언자 색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7-21
    • 광양시장 공약 철동상, 정작 포스코와 협의도 없어..'헛공약' 뭇매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철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정작 포스코와 사전 협의도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포스코 측은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철동상 제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혀 정 시장이 당선을 노린 헛공약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KBC와 전화통화에서 "철동상 추진에 앞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철동상 용역을 마치고 사업 윤곽이 나오면 그 때 포스코와 협의를 시
      2023-07-19
    • 광양 화학 제조공장서 불..6시간 만에 진화
      광양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젯(18일)밤 10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화학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공정 1개 라인을 모두 태운 뒤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화성 물질이 유출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9
    • 포스코, 광양 백운아트홀 40억 원 투입 대대적 개선
      광양 포스코 백운아트홀이 대대적인 개선작업에 들어갑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금호동 백운아트홀에 40억 원을 투입해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최신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꾸고 영화 상영용 프로젝터도 초고해상도로 교체해 영상과 음향 품질을 대폭 개선합니다. 또 관람객들의 공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입장권 등을 도입한 자동화 입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공사 기간인 내년 1월까지 공연장은 임시 휴관에 들어갑니다.
      2023-07-17
    • 아파트 14층서 불길 치솟아..재산 피해 3,400만 원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안 내부 40제곱미터와 에어컨 등 집기류를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3,44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집안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살아있는 채로 묻었다" 생후 이틀된 아들 묻은 친모에 살인죄 적용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땅에 묻은 친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틀 뒤 택시를 타고 광양에 있는 친정집으로 향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착 직후 홀로 아이를 돌보던 중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 아이가 숨져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아이가 살아있는 상태로 땅에
      2023-07-12
    • 생후 이틀된 아들 시신 암매장한 3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6년 전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의 시신을 야산에 묻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의 한 야산. 삽과 호미를 든 경찰들이 산 곳곳을 뒤집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 A씨가 태어난 지 이틀된 아들의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장소입니다.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A씨는 이틀 뒤 택시를 타고, 친정집이 있는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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