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날짜선택
    • LH, 지방 '악성 미분양' 매입 시작..상한가는 감정가 8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을 시작합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 준공 후 미분양 3천 가구에 대한 매입 공고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상한가는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LH가 별도 감정평가를 합니다. LH는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 매입합니다. LH는 매입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과 분양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선별할 계획입니다. 김
      2025-03-20
    • LH 연구원 "올해 주택공급 부족…수요는 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이 올해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며 시장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6일 LH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경기전망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의 역할'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자잿값 상승과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정리 장기화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동시에 55조 원 규모의 신규 정책자금 대출과 금리 인하로 올해 주택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2025-01-26
    • 집주인에 떼인 전세보증금 2년간 9조 원..지난해 '최대'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로 인해 대신 내줘야 하는 금액이 4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6일 HUG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 4,896억 원, 사고 건수는 2만 94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4조 3,347억 원)보다 3.6%(1,549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1년 5,790억 원이던 보증 사고 규모는 2022년 1조 1,726억 원에서 2023년부터 4조 원대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집값과 전셋값이 고점이었던 2021년
      2025-01-16
    • 목포 임성지구 20년 만에 개발 가시권에 들어왔다
      【 앵커멘트 】 20여 년을 끌어온 목포 임성지구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LH가 목포시로부터 사업시행권을 넘겨받은 지 7년 만에 도시개발 투자를 결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시개발사업이 확정된 목포 임성지구. 200만 제곱미터의 넓이로, 한때 부동산 투기 바람도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묶이면서 지금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곳의 개발사업 시행을 맡은 LH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첫삽을 뜰 예정입니다.
      2024-12-22
    • "1억 8천짜리 포르쉐 타는데 저소득층 LH 임대아파트 거주"
      고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도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3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311명이 입주 및 재계약 자격 기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135명은 수입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량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50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38대, 테슬라 9대, 아우디 9대, 포르쉐 5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국
      2024-10-02
    • 전세사기특별법 드디어 국회 통과되나? 28일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오는 28일 전세사기특별법을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1일 전체 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피해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에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인 임차보증금 한도를 종전 '3억 원 이하'에서 '5억 원 이하'로 높이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됩니다. 여야가 합의로
      2024-08-21
    • '난방비 폭탄'에 비 새는 LH 귀농귀촌 주택
      【 앵커멘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난해 귀농귀촌을 활성화한다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택단지를 구례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비만 오면 집 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고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자 투성이' 귀농귀촌 주택단지를 이상환 기자가 고발합니다. 【 기자 】 천장에서 쉴 새 없이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받쳐놓은 대야에는 빗물이 가득 차 있고, 바닥에 깔아 놓은 수건은 흥건히 젖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례에 조성된 LH의 귀농귀촌 주택 26채 중 9세대가 누수로 고통받고
      2024-07-26
    • "보증금 떼일 걱정 없다" LH임대 공급
      【 앵커멘트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1만 8천여 명 가운데 약 73%가 2~30대 청년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거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LH가 전세금을 떼일 걱정이 없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 바른 하얀 벽지와 햇빛이 잘 들어오는 넓은 창. 84㎡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이 집의 전세가는 2억 1,700만원입니다. 신축 아파트인데도 시세보다 싸게 내놓을 수 있는 건 바로 집 주인이 LH이기 때문입니다. LH가 민
      2024-07-08
    • 광주 공공임대아파트에 전국 최초 '작은 도서관' 개관
      【 앵커멘트 】 요즘에는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주거환경을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공공임대주택에서도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어진 지 14년 된 광주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입주민 누구나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입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지만, 변변한 주민 커뮤니티 시
      2024-03-27
    • 'LH 발주 감리용역 담합' 검찰 조사 받던 전 LH직원 2명 숨져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진안군 정천면의 한 주택가 도로 차 안에서 쓰러져있던 A씨 등 2명을 발견해 유족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60대인 이들은 LH에서 퇴직한 뒤 한 종합건축사무소에서 임원으로 재직해왔습니다. 이들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LH 발주 건설공사 감리용역 담합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과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A씨 등이 쓰러져있던 차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고향을 찾은
      2024-01-31
    • “재개발·재건축사업 컨설팅 해줍니다”…‘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도시 지원센터’가 1기 신도시 5곳과 전국 주요 도시 4곳 등 9곳에 설치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및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군포 등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하고, 한국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midd
      2024-01-30
    • LH 매입임대사업 주택 매입가 '원가 이하'에서 '감정가'로 현실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논란이 된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원가 이하'에서 다시 '감정가' 수준으로 현실화합니다. 부진한 매입임대사업을 정상화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14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정부는 서민주거안정 수단 가운데 하나인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현재 '원가 이하' 수준에서 '감정가' 수준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매입임대사업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지난해 4월 LH가 매입임대주택 고가 매입 방지를 위해 제도를 강화한 이후 1년도 안돼 또다시 제도
      2024-01-14
    • LH,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13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약단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곳으로, 도보 가능 거리에 지하철 화랑대역(6호선)과 태릉입구역(6호선·7호선)이 있는 더블역세권입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및 동부·북부 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편의성이 양호합니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호입니다.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됩니다. 전 세대 전용면적
      2024-01-08
    • 광주 소태역ㆍ경기 시흥대야역ㆍ부산 구서1동 인근 4천4백가구 개발
      광주 소태역, 경기 시흥 시흥대야역,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등 인근 역세권에 총 4천363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광주 소태역, 경기 시흥 시흥대야역,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도심복합사업 새 후보지 발표는 이번이 두 번째로,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57곳, 8만 8천 호가 됐습니다. 소태역 인근에는 583호, 시흥대야역 인근에 2천527호,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1천253호가
      2023-12-22
    • LH 전관·독점 구조 척결, 부실시공 원천 차단한다
      사실상 LH 독점 구조였던 공공주택시장이 민간건설사도 공공주택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경쟁체제로 전환됩니다. 또한 LH 출신 전관은 입찰부터 원천차단되고, 감리·설계·시공 간 상호견제 체계가 구축돼 안전·품질 중심의 건설산업 시스템으로 개편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의 후속대책으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LH 혁신방안으로는 기존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구조가 LH와 민간의 경쟁시스템으로 바뀌게 됩
      2023-12-12
    • 세입자 전원 동의 없이 LH 매입..전세피해 다가구, 구제 방안 열리나
      전세사기 피해를 본 다가구주택 세입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공공이 경·공매에 참여해 피해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매를 통한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려운 다가구주택 후순위 세입자들이 동의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피해 주택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사기 피해 구제책의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다가구 피해자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구는 다세대와 달리 개별 등기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전세사기 피해 주택
      2023-11-27
    • "나 LH 투자자문관인데.." 강남 아파트 저가 분양 미끼로 사기..피해자만 100여 명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7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0여 명에게서 계약금 등 명목으로 2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45살 서 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9일 구속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LH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면서 '자문관의 추천서가 있으면 강남 일대 약 3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7억 원에 특별공급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2023-11-10
    •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합니다’…LH,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주택 50만 호,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맞이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뉴:홈은 내 집마련, 주거상향 등 새 정부 정책원칙 및 국민수요를 담아 ‘첫집’, ‘새로운 주거문화’, ‘희망시작’의 뜻을 가지며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내 집마련, 청년 주거정책 등에 대한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
      2023-11-06
    • "LH임대아파트 화재 느는데"...41%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 아파트에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총 6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16명, 부상자 135명에 물적 피해 규모가 98억 1,288만 원에 달했습니다. 2019년 111건이었던 임대 아파트 화재는 지난해 193건으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 122건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임대 아파트 1,151개 단지
      2023-10-01
    • 철근 빼먹기 어디까지?..LH 벽식 구조 아파트서도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실이 대거 드러난데 이어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LH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몰래 보강 공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LH 등에 따르면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30% 정도 빠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는 전체 13개동 가운데 4개동이며 철근이 빠진 지점은 이 아파트 4개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입니
      2023-09-25
    1 2 3 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