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의 신기록 행진이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어제 SK와의 경기에서 15대 6으로 승리하며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선발 헥터가 14연승을 내달리며 타이거즈의 역사를 새로 쓴 건데요.
흥미진진했던 어제 경기! 주요장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기자 】
# CG1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9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챙겼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헥터의 14연승 기록은 외국인 투수 최다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해태시절, 선동열 전 감독도 뛰어넘는 타이거즈 투수 최다 연승의 신기록입니다.
타선에선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며 2회 만에 무려 9점을 뽑아냈고, 4회 초엔 나지완이 2루타를 때려내며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CG2
타구장 소식입니다.
넥센은 한화에 7대 5 역전승을 거뒀고, 두산은 kt를 8대 1로 꺾고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이승엽의 멀티홈런을 앞세운 삼성은 롯데의 7연승을 저지했고, NC와 LG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CG3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가 없던 2위 NC와는 4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CG4
오늘 기아는 팻딘을 선발로 내세워 SK의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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