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친명' 정청래·서영교 등 단수 공천..'하위 20%' 송갑석 경선

    작성 : 2024-02-25 14:12:45 수정 : 2024-02-25 14:58:29
    ▲ 민주당 공천심사결과 발표하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서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현역 의원들이 대거 단수 공천됐습니다.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를 받았던 광주 서구갑의 송갑석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친명' 정청래 최고위원이 서울 마포구을, 서영교 최고위원이 서울 중랑구갑에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경기 수원시병,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경기 화성시병 등에 단수공천됐습니다.

    현역의원 의정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뒤, "친명과 비명의 지독한 프레임은 집요하고 거침이 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한 송갑석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은 박정현 최고위원과 경선을 치릅니다.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과,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은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과 경선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민주당 #단수공천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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