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이틀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당선인 12명은 15일 오전 11시 30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면담합니다.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접견합니다.
이어 봉하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열고 당의 지도체제와 원내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튿날인 16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4 ·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조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윤 대통령과의 공식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공개 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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