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면 딸의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5일 전남 CBS 라디오 '시사의 창'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묻자, "당연하다"며 "장관 시절 따님 입시비리 11개가 모두 무혐의 처리된 것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실무진에서 방문 계획을 아마 전달했을 것 같은데 답을 받았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에 대해선 "많은 언론에서 좀 덜 부각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 위원장과) 만나게 된다면 바로 얼굴을 마주보고 '(채널A 사건 관련) 왜 전화번호 관련해서 공개를 안 하시냐, 60장 사진이 뭐냐.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공수처에서는 손주성, 한동훈 두 분이 공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뭐냐'라고 물으려고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한 위원장의 딸 스펙 의혹이 불거진 2022년 5월 한 위원장 부부와 딸을 함께 경찰에 고발했지만, 지난해 12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한 위원장 부부와 딸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조국 #한동훈 #무혐의 #조국혁신당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3) 로그아웃부끄럽지도 않나?
그럼 정유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