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댚에 대한 검찰의 지지부진한 수사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8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재명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야당 대표에 대한 사정 정국이 계속되는 동안 실종된 정치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남겼습니다.
"정권 교체 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장관의 공격만 중요뉴스로 독차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그 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이러다가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고 쓴소리르 글을 맺었습니다.
#홍준표 #이재명 #한동훈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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