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청구 기각으로 업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 현장을 방문하고, 당정 주요 인사에게 전화로 복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25일 충남 청양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인력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는 청양 지역이 이렇게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재판소 기각 결정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한 의견도 소중하게 경청하면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백 기간이 길었던 관계로 업무 차질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직무 복귀 이후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회, 정부 주요인사들과 전화 통화도 했습니다.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장관은 복귀 2일 차인 오는 26일에는 경북 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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