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절망'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비호감이라는 응답이 호감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긍정과 부정 키워드 각각 4개씩을 제시한 뒤, '윤석열 대통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습니다.
응답자 3명 중 1명은 '절망'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공정'이 23.1%, '불공정' 15.2%, '갈등' 9.3% 등 순이었습니다.
'절망'을 선택하지 않은 건,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 뿐이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상 이미지로 '공정'을 선택했습니다.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호감도에서는 '비호감'이라는 응답이 '호감'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66.4%는 '비호감'이라고 답했고, '호감'은 이보다 적은 28.9%에 그쳤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비호감'이 더 높게 나온 반면, 보수층에서는 '호감'이 57.8%로 '비호감'보다 17.5%p 더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 여성과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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