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강훈식, 박용진 의원이 단일화를 하더라도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훈식, 박용진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두 후보를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놓고, '강훈식·박용진' 단일 후보와 이재명 의원이 대결할 경우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을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62.1%로, 강훈식·박용진 단일 후보가 이길 것이라는 응답보다 무려 35.7%p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 지역별로는 광주와 전·남북,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강훈식, 박용진 의원과 각각 단일 후보로 맞대결하게 될 경우에도,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양자 대결했을 때 지지도는, 이재명 의원이 53.0%로 강훈식 의원을 20.1%p 앞섰습니다.
박용진 의원의 경우, 37.2%로 이재명 의원에 14.2%p차로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부 총질' 메시지 논란 이후 지도부의 잇단 사퇴로 비상 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선, 이준석 대표가 23.5%로 2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여성과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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