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열흘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금까지 광주 21명·전남 112명 등 총 1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전남 30개 농가에서 닭 만8,938마리와 오리 112마리·돼지 346마리 등 가축 만 9.396마리가 무더위로 폐사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 20일부터 열흘째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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