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바다에 빠진 20대 2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0시 반쯤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바다에서 20대 2명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30대 시민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0대 2명은 패들보드를 타다 갑자기 돌풍에 휩쓸렸고, 이들의 구조 요청을 들은 30대 시민이 119에 신고한 뒤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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