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 양궁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 대표팀에 세트점수 5-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임시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오는 7일 안산을 상대로 치르는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릅니다.
안산과 임시현, 최미선 모두 아시안게임에는 처음 출전했습니다.
3위 결정전에서는 인도가 베트남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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