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항저우 황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경기 시작 1분이 조금 넘은 시간 일본의 첫번째 공격 전개에서 크로스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전비한 한국은 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고 닥공 모드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결국 전반 27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 왼쪽 진영에서 황재원이 올린 크로스를 이번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정우영이 헤더골로 연결했습니다.
정우영은 이 골로 이번 대회 8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우세는 이어졌습니다.
전반에 도움을 기록한 황재원이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달고 뛰며 전방에 전달한 공을 조영욱이 침착하게 받아 슛을 성공했습니다.
역전을 당한 일본은 이후 공격수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채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축구 #일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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