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또 다시 대투수의 위업을 보여줬습니다.
KBO리그 최초로 11시즌 연속 탈삼진 100개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썼씁니다.
양현종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1회초 이우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번 시즌 삼진 100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022년부터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한 11시즌 연속 탈삼진 100개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해 이강철(1989~1998년), 장원준(2006~2011, 2014~2017년)과 함께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두 레전드를 뛰어넘어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양현종은 역대 가장 많은 삼진은 잡은 투수로 지난해 8월21일 송진우가 보유한 2048삼진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175삼진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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