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 '비공식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의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마요르카(스페인)를 상대로 치른 2022/23 프리시즌 친선전을 1-1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45분을 소화하며, 팀의 전반 무실점에 기여했습니다.
나폴리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 진영을 점령해 나갔습니다.
특히 전반 8분, 오시멘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수비진에 녹아들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아냈습니다.
나폴리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이어진 프리킥 기회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에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교체 출전했지만, 김민재가 전반 45분만을 소화해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마요르카는 후반 10분 안토니오 라이요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강인은 과감한 돌파로 나폴리 수비진을 괴롭히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후반 23분에는 프리킥 기회를 만들기도 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나폴리는 오는 4일 3시 30분 지로나(이탈리아)를 상대로 프리시즌 담금질을 이어갑니다.
마요르카는 16일 0시 30분 빌바오를 상대로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치릅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