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가운데 이날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세션2에서 참가국들에 이같이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다자무역 체제의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을 위한 APEC 협력과 우리나라의 역할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퍼드대학에서 좌담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좌담회에서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 취득 실태와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미일 3국 협력 필요성 등이 주요 주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APEC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합니다.
#대통령#APEC#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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