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젊은층 사이에서 상황별 메이크업 방법이나 몸매 관리법을 담은 '뷰티서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의 책방에 여성들의 미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새 서적들이 인기입니다.
책 '사계절 화장법'과 '각이한 유형의 화장법'은 얼굴형이나 계절, 장소에 맞는 화장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용과 요가'는 요가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용모를 갖추는 데 필요한 운동방법"을 세세히 적어두었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북한 남성들 사이에서도 높아져, 지난 3월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에 따르면 "매대에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도 화장품을 고르느라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풍경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난 2015년 3월 평양 화장품 공장을 시찰할 때 "외국의 아이라인, 마스카라는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그대로 유지되는데 국내에서 생산된 것은 하품만 하더라도 '너구리 눈'이 된다고 질타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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