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전국민에게 주목 받는 KBC콘텐츠

    작성 : 2023-03-14 21:27:33 수정 : 2023-03-14 21:57:38
    【 앵커멘트 】
    포털 뉴스 서비스 제공과 함께 KBC는 기존 방송 뉴스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와 스포츠, 문화, 생활 정보 등 지역민과 구독자들의 관심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ㆍ발행하고 있는데요.

    지역을 넘어 국내외 뉴스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뉴스 콘텐츠를 고우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KBC의 뉴스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분야는 시사 콘텐츠입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라디오 프로그램 '백운기의 시사1번지'는 최신 정치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해 청취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방송 후엔 숏폼 영상과 기사 형태 등으로 재가공돼 전국의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1년여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3천 회를 넘어섰습니다.

    ▶ 인터뷰 : 백운기 / '백운기의 시사1번지' 앵커
    - "상식이라고 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얘기하다 보면 결국은 우리나라 수많은 국민이 사랑해 주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 인터뷰 : 신종문 / KBC 편성제작부장
    -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송하고 또 그것을 방송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재가공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지원, 나경원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2백여 명이 출연한 '여의도초대석'에서는 정치적, 사회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주장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정치 분야 외에도 스포츠와 문화, 생활 콘텐츠 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주 주말 포털 뉴스를 통해 발행되는 '주말엔조이'는 광주ㆍ전남 지역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로, 다른 지역 독자들이 더 선호하는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야구 명문 KIA 타이거즈 선수들을 중심으로 프로야구 인물들을 소개하는 '야구인물사전'은 최다 조회수 275만 회를 기록하며 야구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성열 / KBC 디지털뉴스팀 웹PD
    - "야구가 지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잖아요. 뉴스에 담을 수 없었던 야구선수들의 재밌는 이야기라든지, 그런 스토리들을 묶어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기획하게 되었고요"

    포털 뉴스 구독자 100만 시대를 맞은 KBC는 올해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C 고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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