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5분쯤 완주시 구이면 구이저수지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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