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오는 2일 불꽃축제가 열리는 전남 여수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행안부는 밤바다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대책과 CCTV 종합관제,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 관리 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여수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합니다.
해마다 20만 명이 찾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1일 밤 8시부터 35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무대를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한 대형 불꽃과 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로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밤 8시 반분부터는 오동도 입구에서 중앙동 로터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도 밤 11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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