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외식 1인분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 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이었습니다.
전달 1만 9,981원보다 102원 오르면서 최초로 2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1만 9,000원대를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앞자리 수가 바뀐 겁니다.
삼겹살과 함께 김밥, 자장면 등 다른 외식비 물가도 올랐습니다.
김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의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으로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7,146원에서 7,223원으로 올랐습니다.
칼국수는 9,154원, 냉면은 1만 1,692원을 기록하며 한 그릇에 각각 1만 원과 1만 2,0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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