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올해의 한 책으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선정됐습니다.
전남대 도서관은 지난 4월 24일부터 한 달간 지역민 1만 5,97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친 결과,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27.3%를 득표하면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최재천의 곤충사회',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이수연 작가의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장일호 작가의 '슬픔의 방문' 등 4권은 추천 동반도서로 뽑혔습니다.
올해의 한 책은 전남대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광주와 전남 지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이어 나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남대 도서관은 올해의 선정된 책을 중심으로 작가 초청 콘서트, 문학 기행, 독서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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