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미얀마 현지 법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소속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게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GB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에서 DGB마이크로파이낸스 현지인 직원들이 무장 괴한에게 피격을 당했습니다.
당시 현지인 직원 2명이 업무 관계로 피격 현장 주변에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은행 측은 괴한들이 현지인 직원들을 직접 노리고 범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측은 현지 법인이 피해자 유족에게 긴급 장례비용을 지원했고, 별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분간 현지 직원의 외부 영업을 중단하고 안전교육을 하는 등 임직원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는 조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대구은행의 자회사로, 미얀마 현지에서 서민 소액대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뒤 30여 개 영업점을 두고 있으며 현지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 2명과 현지인 29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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