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최소 80만명..긴급지원 시급"
초대형 사이클론 모카의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에 이재민이 최소 80만 명 이상 발생했다고 유엔이 추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은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미얀마인이 최소 80만 명에 이른다"며 "지원단이 더 많은 재난 지역에 도달하면 식량과 물, 피난처, 의료를 비롯한 인도적 지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시아 웹 WF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국장은 "사이클론이 집들을 쓰러뜨렸고, 뿌리째 뽑힌 나무로 도로가 차단됐다"며 "병원과 학교가 파괴되고 통신과 전기 상태도 매우 좋지 않다"고 현지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