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 정준호 후보 관계자 2명 구속영장

    작성 : 2024-04-01 22:29:13
    ▲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

    검찰이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불법 선거운동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명옥)는 이날 오후 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 등에게 일당을 주고 민주당 경선 기간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6일 정 후보가 전화방을 통해 은밀하게 선거운동을 했거나 당 안팎의 여론조사에 응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한 뒤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정 후보는 "전화방 운영에 개입하지 않았다. 선거 사무장·회계 책임자도 금품을 거래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사건사고 #정준호 #공직선거법위반 #불법전화방 #압수수색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