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이 원하는 설날 세뱃돈 액수는 한 사람당 5만∼1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엘리트학생복이 지난달 중고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사람에게 얼마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45%의 응답자가 '5~10만 원'이라고 답했습니다.
받는 세뱃돈 총액으로는 '20만~30만 원'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설날 세배를 받는 어른은 평균 52만 원의 세뱃돈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설 명절을 맞아 현금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87%입니다.
이들이 꼽은 적정한 세뱃돈 액수로 미취학 아동 1만 원, 초등학생 3만~5만 원, 중·고등학생 5만~10만 원, 성인 10만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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