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당시 여자친구가 면회를 오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해당 협박 편지를 양형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와 별개로 A씨가 폭행사건의 피해자에게 보복 협박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와 관련해 이미 교정시설 징벌인 30일 독박 감금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징역 20년형을 확정받고 재소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는 검찰이 두 건의 협박 혐의를 모두 기소할 경우 형량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사건사고 #돌려차기 #협박 #징역형
랭킹뉴스
2024-09-29 23:18
만취해 강남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2024-09-29 21:39
강화도 해변 마라톤대회서 환자 4명 발생..어지럼증·호흡곤란 호소
2024-09-29 20:21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이틀째 수색
2024-09-29 15:15
"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출동해보니 30대 여성 숨져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