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아내를 입건했습니다.
경기도 대북사업 자료 유출에 관여한 혐의입니다.
1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지난 6월 입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5~6차례에 걸쳐 A씨에게 소환 통보를 했지만, A씨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자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경기도 전 평화협력국장 B씨에게 경기도의 2019년 대북사업 자료를 달라고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계좌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A씨 계좌에서 거액의 자금을 발견하고 출처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입장을 일부 번복한 데 대해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검찰 측은 "거론한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영 #대북 #검찰
랭킹뉴스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2024-09-28 18:12
아파트 화재 부상 20대, 치료 병원 못 찾아 3시간 만에 동두천서 서울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