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함평군에서 주민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어젯밤(27일) 10시 반쯤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의 한 마을에서 6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마을의 수문 관리자인 A씨는 당시 하천 수위가 불어나자,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했다가 귀가하지 않자 이웃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함평에서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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