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체육회의 한 감독이 10대 여학생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도민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11일, 자신이 머물고 있는 완도의 한 숙소로 10대 여학생 B선수를 불러 술을 강요하고 강제로 안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로 고흥군체육회 60대 A감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감독은 이후 B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냈지만 B선수는 도민체전 출전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감독을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체육회는 A감독이 사직서를 제출해 처리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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