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80대 노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1시 반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달아난 A 씨는 범행 13시간 만인 오늘(9일) 낮 12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랭킹뉴스
2024-07-03 14:39
목포서 지인 흉기 살해한 40대, 여수서 검거
2024-07-03 14:01
미성년자 등 여성 신도 8명에 성범죄 저지른 60대 목사
2024-07-03 11:35
'난기류' 스페인 여객기, 브라질 비상착륙..30명 다쳐
2024-07-03 10:39
"손 할퀴었다" 키우던 고양이 던져 죽인 20대 송치
2024-07-03 10:08
인도 힌두교 행사서 최소 116명 압사..여성·어린이 대부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