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대형 화물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1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6일)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나들목 입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지하차도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 피해나 후속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터널 일부 통행이 통제돼 출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음주운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철판 코일을 싣고 이동하던 중 커브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밟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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