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광주시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까지 중외공원 놀이시설 10개를 모두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에 190억 원을 들여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를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해 왔습니다.
중외공원 놀이시설은 지난 1981년 호남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개장했으며,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지역민들로부터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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