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동문들이 목포대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목포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회장 취임식과 함께 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갖고,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와 대학병원이 없는 전남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총동문회는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 1997년 의대유치범시민대책위를 시작으로 2012년 의대유치도민결의대회 100만 인 서명운동, 2013년 의대 유치 추진위 서울사무소 개설 등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 역시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주요 현안으로 목포대 의대 설립을 건의했고, 교육부가 시행한 타당성 용역에서도 필요성과 경제성을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 멈춰 있던 의정협의회가 현안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의대 신설과 정원 확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며 의료 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목포대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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