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의 숙원 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 SRT 전라선 운행이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업무보고에서 여수·포항·창원 3개 노선에 SRT를 연내 추가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RT는 현재 부산과 목포, 즉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선은 서울역 혹은 용산역에서만 출발과 도착이 이뤄져 지역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습니다.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가 전라선에 투입되면 지역민의 수도권 2시간대 생활권과 접근성 확대 등으로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회재 의원은 "SRT 전라선 운행은 수도권 동남부 수백만 시민과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전라선 운행 지역 150만 주민의 철도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반드시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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