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과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관련 범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양귀비를 몰래 키우다 경찰에 적발된 사범은 1,5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배 증가했습니다.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불법재배사범'은 올해 6월까지 1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사범은 7,4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태국 473명, 중국 188명, 베트남 182명, 러시아 23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양귀비의 경우 농촌이나 섬 지역에서 몰래 재배하는 사례가 많다"며 "양귀비 불법 재배와 밀수입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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