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유럽의 대형 유통업체와 농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은 체코 프라하에서 식재료 밀키트 제품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는 뉴트리션프로와 20억 원 상당의 농산물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에서 뉴트리션프로 누를란 압둘라실로프 대표는 "고흥의 독특하고 향기로운 유자, 생강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 밀키트 식품을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자 드레싱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동서양의 식품 콜라보는 특별한 맛과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밀키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고흥의 다양한 농산물이 유럽에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은 체코 플젠에서 유자상품을 공급하는 YUZ와 29억, 프라하에서 단체급식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직크루와 한화 13억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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