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사고로 정차 중이던 승용차 4대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일 오후 3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서면5터널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선 사고로 멈춰있던 승용차 4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다른 차량의 운전자인 B씨 역시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오후 2시 50분쯤 먼저 승용차 한 대가 터널 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고,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잇따라 부딪히며 연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앞선 사고를 수습하던 중 트레일러가 차량을 덮치면서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