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운영 자금 통장을 압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등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조는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해 받을 수 있게 된 임금 차액과 이자에 대해 채권 압류 추심 명령을 신청해 받아들여졌고, 법원이 압류 승인 통보를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전달하면서 법인 계좌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소송 당사자는 613명으로 지난 1월 광주지법 1심 재판부는 원고들이 금호타이어와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다고 보고 일반 사원과의 임금 차액 등 250억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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