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남 최대 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관이 전남 곡성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적성검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진로선택과 함께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초등학교 3학년 혜주의 꿈은 헤어디자이너.
뷰티샵 코너의 화려한 옷과 색색의 화장품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체험을 통해 새로이 접한 미래형 농업에도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 인터뷰 : 이혜주 / 초등학교 3학년
- "식물의 빛조절 하는 것과 헤어 디자인과 손질하는 게 너무 예뻐서 (나중에)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어요."
어린이 직업 체험관 '드림하이센터'엔
25개 체험실이 설치돼 27개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1층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뒤,
적성에 맞는 8개 직업 존으로 안내돼
체험을 하게 됩니다. .
곡성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결정 능력과 건전한 직업관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근기 / 곡성 군수
-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호남 최대 규모의 어린이 직업 체험관이
들어서면서 광주전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습니다.
kbc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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