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조류박람회 한 달 앞으로

    작성 : 2017-03-17 15:18:38

    【 앵커멘트 】
    김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식품 뿐 아니라
    의료품와 연료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화를
    모색하기 위한 해조류박람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과 다시마,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는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해상 자원입니다.

    육상 자원의 고갈로 인한 미래 대체 식량으로 꼽힙니다.

    또 고분자재료와 바이오 디젤*수소 등으로까지 활용이 가능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는
    국내외 150개 업체 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합니다.

    ▶ 인터뷰 : 신우철 / 완도군수
    - "해조류가 미래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비롯한 수산물이 정말로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리게 될 것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인
    해상전시관 3동이 큰 관심을 모읍니다.

    전시관마다 해조류를 보고 만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영숙 / 자원봉사자
    - "행사장에서 관람하실때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해드릴 겁니다."

    ▶ 인터뷰 : 류재승 / 자원봉사자
    - "관광객들에게 인상을 깊게 남겨주는 그런 박람회가 되도록 열심히 협조하겠습니다."

    세계 최초의 해조류 관련 박람회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다음달 14일부터
    24일 동안 완도엑스포벨트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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