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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에 눈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는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충장로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이어진 눈발에 칼바람까지 옷깃 사이로 파고들면서 온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추운데요.
눈만 겨우 내놓은 채 중무장한 시민들은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 현재 적설량은 광주가 ( )cm,
( ) ( )cm, ( ) ( )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눈은 모레까지 최대 15cm 더 내리겠습니다.
목포와 여수 등 전남 1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체감온도가 더욱 낮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의 기온 영하 4도, 담양 영하 7도 등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 영하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기자>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곳곳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충장로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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